'가압 펌프 침수 원인' 김포 단수, 정상화까지 사흘 예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5.10.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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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가 이틀째 단수중이다./사진=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촌정수장 가압 펌프기 침수로 경기도 김포시가 이틀째 단수 중이다.

19일 김포시는 "고촌정수장 가압 펌프기가 물에 잠기면서 오후 4시부터 단수가 됐다.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등 5개의 읍, 면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3개 동이 단수됐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급수 차량 20대를 확보해 비상 급수에 나섰으며, 1.8L 금빛수(병입수돗물) 확보와 자체 급수차량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하기까지는 약 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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