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보내고..동해도 15일 입대 준비 중 "조용히 입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0.14 08:46 / 조회 : 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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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 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혁재·29)이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눈물 속에서 입대한 가운데 동해(이동해·29)도 조용히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해는 오는 15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동해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입대를 하루 앞둔 동해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입대를 준비 하고 있다는 전언.

동해는 15일 팬들에게 따로 인사를 남기지 않고 조용히 들어갈 예정이다. 이틀 앞서 입대한 은혁이 팬들을 만나 작별인사를 한 것과 달리 따로 입영 전 행사 없이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인이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훈련소 앞에서 따로 인사드리지 않고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멤버 은혁은 지난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은혁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한다.

입대 당시 은혁은 쑥스럽고 담담한 듯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나 아쉬운 마음에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강인도 동행해 관심 받았다.

동해의 뒤를 이어 시원(최시원·28)도 오는 11월 19일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동반 입대한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촬영 중인 시원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0년 강인의 입대를 시작으로 김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 등 6명의 멤버가 군대를 다녀왔거나 복무 중이다. 은혁에 이어 동해와 최시원까지 입대하며 '군필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동해는 은혁과 함께 팀 내 유닛 D&E를 결성, 일본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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