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김회선 의원. /사진=뉴스1 |
서울 서초갑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이 당내 5번째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뉴스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의원은 13일 불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강창희, 이한구, 손인춘, 김태호 의원에 이어 5번째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을 꼭 6개월 앞둔 오늘 저 김회선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무엇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냐는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애국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애국의 방법이라 믿는다" 라 전했다.
1978년 제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의원은 사법연수원 10기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청장, 서울지방검찰정 검사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거쳐 2012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초선 의원으로 19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