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슈주 이특·강인, 은혁 입대현장 동행..따뜻한 포옹

춘천(강원)=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 입력 : 2015.10.13 13:26 / 조회 : 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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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혁재·29)의 입대 현장에 멤버 이특과 강인이 함께했다.

은혁은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에서 입소전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이날부터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한다.

이날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강인이 함께 자리했다. 이미 군대를 제대한 두 사람은 은혁의 입대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배웅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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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 사진=이기범 기자



이특과 강인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은혁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경례하는 은혁의 자세를 고쳐 주기도 했다.

또 이특과 강인은 눈물을 흘리는 은혁을 따뜻하게 안아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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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을 안아주는 이특 / 사진=이기범 기자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7번째로 입대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0년 강인의 입대를 시작으로 김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 등 6명의 멤버가 군대를 다녀왔거나 복무 중이다. 은혁의 뒤를 이어 동해는 오는 15일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뒤를 이어 최시원은 11월 19일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동반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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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에게 경례법 알려주는 강인 / 사진=이기범 기자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팀 내 유닛 D&E를 결성, 일본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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