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소환'속 '뮤뱅' 1위 임창정 "살다 별일..감동에 운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0.10 11:20 / 조회 :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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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 사진제공=NH미디어


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이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감성 발라드 '또 다시 사랑'으로 1위를 기록했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창정은 이날 1위에 오른 직후 지인들에 "살다 별일이 다 있고 다들 너무 고맙다"라며 "난 지금 감동 먹어 울고 있다"란 메시지는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가수 생황 20년 만에 지난 9월 22일 첫 미니음반을 발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거듭한 끝에 9일 '뮤직뱅크'를 통해 마침내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임창정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품에 안은 것은 지난 2003년 7월, 당시 MBC '음악캠프'에서 '소주 한 잔'으로 왕좌에 오른 이후 12년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이번 음반으로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으려 했던 임창정은 1위 후보에 오르며 이날 '뮤직뱅크'에 이른바 '강제소환' 격으로 등장, 팬들의 즐거움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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