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BIFF, 총관객 22만7천명 '역대최다'

부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0.10 10: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난 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때의 모습 / 사진=김창현 기자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2만 7000여 명의 역대 최다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10일 오전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결산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인 22만 6473명을 뛰어넘는 22만 737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올 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객들의 사랑과 지지로 안정적인 영화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이들은 자평했다.

총 참석 인원은 9685명으로, 국내 게스트 3226명, 해외 게스트 755명을 비롯해 취재진 2325명 등 1만명이 훌쩍 넘는 게스트 및 프레스가 올해 부산을 함께했다.

영화제 기간 중인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아시아필름마켓에서는 총 50개국 83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배지 등록자는 지난 해 수준인 1571명이었다. 총 22개국 208개 업체가 89개의 부스를 차려 바이어를 만났다.


지난 1일 개막해 10일 오후 폐막을 앞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6개 극장 35개관에서 75개국 302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났다. 월드 프리미어는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31편이었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