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전력분석팀 가동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10.09 12:48 / 조회 :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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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5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 대표팀의 전력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전력분석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김시진(前 롯데 자이언츠 감독) 전력분석팀장을 비롯해 이종열(SBS SPORTS 해설위원), 안치용(KBS N SPORTS 해설위원), 채창환(前 한화 이글스 기록원) 전력분석 위원 등은 지난 9월 일본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의 전력 분석을 마치고 현재 CPBL 정규시즌이 진행 중인 대만에 파견돼 12일까지 대만 대표팀에 대한 전력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력분석팀은 귀국 후 14일부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에 파견돼 일본 대표팀에 대한 전력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전력분석에는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베이스볼코리아 Ver2.0' 전력분석 솔루션이 활용돼 해외 리그 선수들에 대한 영상 및 각종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펙트베이스볼코리아 Ver2.0' 은 KBO 리그 구단들이 시즌 중 상대 팀 전력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 시스템으로도 활용돼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체계적이고 치밀한 전력분석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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