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톱가수커플탄생 "만난지 2년..배울것 많은 남친"(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0.08 14:07 / 조회 : 68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아이유(왼쪽)와 장기하 / 사진=스타뉴스


가요계에 톱 스타 커플이 또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톱 여자 가수 아이유(22)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겸 보컬리스트 장기하(33)다.


아이유는 8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 더 조심했어야지!라고 하신다면 또 그러지 못 한 것도 미안하다"란 글을 올리며, 팬들이 장기하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

아이유는 이 글을 통해 장기하와 만난 시기 및 그의 매력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라며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며 장기하의 매력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장기하와 현재 보통의 연인들과 같이 지내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아이유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라며 "갑작스럽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다"라면서도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역시 "아이유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하씨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image
/ 아이유가 팬카페에 직접 올린 글 전문 캡처


한편 아이유는 중학생 때이던 지난 2008년 데뷔, 그 간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금요일에 만나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작사 작곡 실력도 뽐내며 뮤지션으로서도 인정받았다. 아이유는 올해 KBS 2TV '프로듀사'에 주연으로 나서는 등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기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겸 보컬로 지난 2008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장기하는 밴드와 함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뽐내며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