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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
KBO가 7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5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를 열고 28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우선 투수는 총 13명이 선정됐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삼성), 이대은(지바 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차우찬(삼성), 김광현(SK)까지 6명이다. 우완 4명, 좌완 2명으로 구성됐다.
중간 및 마무리 투수에는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조무근(kt), 임창용(삼성), 정대현(롯데), 정우람(SK), 이현승(두산)까지 7명이다. 우완 5명, 좌완 2명이다.
포수는 양의지(두산)와 강민호(롯데)가 이름을 올렸고, 1루수는 박병호(넥센),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선정됐다. 2루수는 정근우(한화), 오재원(두산)이, 3루수는 박석민(삼성), 황재균(롯데)이 뽑혔다. 유격수는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이다.
끝으로 외야수는 민병헌(두산),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O는 최종 엔트리 명단을 오는 10일까지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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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최종명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