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나PD "차승원 유해진처럼 변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0.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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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나영석 PD가 차승원이 유해진처럼 변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에서 "차승원이 유해진을 닮아가는 것 같다. 요리가 점점 간소화 된다"고 밝혔다.


나PD는 "차승원은 악착같은 아줌마 스타일이고 유해진은 능력이 없어 바깥으로만 다니는 남편 역할"이라며 "차승원은 시즌1 당시 모든 요리를 제대로 해먹으려고 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대충 해먹어야지 하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나PD는 "이번 시즌2에서는 화려한 음식보다는 소박한 음식이 많이 나올것"이라며 "그래서 차승원이 시간이 많이 남아 섬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의 혹독한 겨울을 벗어나 이번에는 늦여름부터 만재도에 입성해, 보다 풍족한 자원과 쾌적한 생활 환경이 갖춰져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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