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유민 "장동건 삼촌, 용돈주세요~" 애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0.07 11:24 / 조회 : 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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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유민 / 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의 유민이 삼촌 장동건에게 용돈을 달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번째 앨범 '스피드업(Speed Up)'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열게 된 멜로디데이는 이날 유난히 떨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진행을 맡은 MC 딩동은 멤버 유민에게 "삼촌이 용돈을 좀 줬느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는 유민의 삼촌으로 알려진 배우 장동건을 언급한 것. 유민은 장동건 이모의 손녀로 두 사람은 사촌 조카와 삼촌 관계다.

유민은 "아직 삼촌에게 용돈을 못 받았다"라며 "용돈 좀 주세요"라고 MC딩동에게 말했다.

그러자 MC딩동은 "내가 장동건 삼촌만큼 CF를 찍으면 용돈을 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멜로디데이는 "2012년 데뷔했는데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떨린다"라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멜로디데이의 새 앨범 '스피드업'에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그린 '스피드업', '할로(Hallo)', '원트 유 백(Want U Bag)' 등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피드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퍼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자의 감정을 있는그대로 솔직하고 명쾌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여성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던 멜로디데이는 한층 강렬해진 미니멀 시크룩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신곡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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