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농촌 데이트..관계 발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10.07 09:23 / 조회 : 802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 박서준이 농촌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 본팩토리) 제작진은 7일 오전 티격태격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촬영에서 황정음과 박서준이 어느 시골의 가축 농장 우사에서 진격의 삽질을 시도했다. 우사에 쌓여있는 소들의 배설물 앞에서 전격 의기투합한 황정음과 박서준은 신들린 삽질과 함께 손수레 가득 배설물을 싣고 휘청거리며 어디론가 향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꽃무늬 셔츠에 팔토시를 착용하고 알록달록한 몸빼바지를 입은 황정음은 배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순박한 농촌 처녀로 완벽 변신해 코믹함을 배가시켰다.

반면 완벽한 패션과 우월한 비율로 패션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선보여왔던 박서준은 빛바랜 파랑 셔츠와 빨간색 몸빼바지 차림에도 숨겨지지 않는 훈남의 모습을 지우지 못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황정음과 박서준은 거리낌 없이 삽을 들고 우사로 돌진, 향긋한 냄새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 대결하듯 진격의 삽질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방송에서의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6회에서는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조금씩 마음이 기우는 상태에서 단둘이 지방 출장을 떠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둘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이 농촌에서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