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 엇갈린 운명..그리고 정진영(종합)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0.05 23: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화려한 유혹' 영상캡처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최강희 차예련 두 여인의 중심에 정진영이라는 연결 고리가 존재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강일주(차예련 분) 두 여인의 비극을 알리는 사건이 벌어진다.


은수는 의문의 사고로 남편 명호(이재윤 분)를 잃고, 거기에 20억을 횡령했다는 억울함을 안고 감옥에서 3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일주 역시 사랑하는 남자인 진형우(주상욱 분)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지만 결국 아버지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붙잡혀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게 됐다.

이 모든 사건 중심에 강석현이 있었다.


이날 은수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석현의 저택에 잠입해 몰래 그의 서재에 들어가 남편과 석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은수는 사진을 통해 그 동안 남편이 불안해하며 전화를 받고 의문의 사내들의 미행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모든 이유의 중심에 강석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주 역시 자신이 사랑하는 형우와 떨어뜨리기 위해 사람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 아버지 석현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날 석현은 형우와 헤어지지 않겠다는 일주에게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는지 아냐"라며 형우의 목숨을 거둘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여인의 비극의 시작이 석현임을 첫 방송부터 드라마는 보여줬다.

또 현재 성인이 된 두 여인의 비극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은수의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보여줬다.

드라마는 두 여인이 감수해야 할 비극의 시작을 알리며 드라마는 비극의 연결고리인 석현을 통해 앞으로도 두 여인의 삶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앞으로 펼쳐질 강석현의 악행과 그 뒤에 숨은 은수와 일주, 두 여인의 과거가 이야기될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