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인턴', 연이틀 박스오피스 1위 '기세등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0.05 07: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인턴' 포스터


역주행에 성공한 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연이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19만923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46만3611명이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 '로맨틱 홀리데이' '왓 위민 원트' 등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신작 '인턴'은 서른 살의 젊은 여성CEO(앤 해서웨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회사에 70세 인턴 사원(로버트 드니로)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지난달 24일 4위로 출발한 '인턴'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추석 화제작들을 맹추격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역주행에 성공, 지난 3일 개봉 18일만에 '사도'까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고, 연이틀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미디 '탐정:더 비기닝'은 16만8004명으로 하루 전보다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으며, 누적 관객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200만4937명)


500만을 넘긴 이준익 감독의 사극 '사도'는 한계단 더 내려간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베테랑', '뮨:달의 요정', '서부전선'이 그 뒤를 이었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