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콘서트 '쇼타임',日 6대 스포츠지 대서특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0.04 15:25 / 조회 :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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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일본 6대 스포츠지 장식 / 사진=스타뉴스


YG 신인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이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성료했다. 아이콘의 데뷔콘서트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6대 스포츠지에도 대서특필되며 글로벌 관심을 증명했다.


아이콘은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열고 오랜 시간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을 만났다.

이 날 콘서튼 현장에는 한국 중국 일본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중국 최대 동영상 매체 여우쿠를 비롯한 중국 주요 매체들은 몰려 중화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호치,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도쿄츄니치스포츠, 스포츠닛폰,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6대 스포츠지가 아이콘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제 막 데뷔를 한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주요 매체가 직접 한국까지 와서 소식을 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 인기몰이하고 있는 아이콘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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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아이콘이 국내 대규모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등 신인으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BACK)'의 성공적인 음원 기록을 주시했다. 닛칸스포츠는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해외 아이튠즈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콘의 아시아 데뷔를 염원하는 팬들이 많다. 이미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이 날 아이콘의 '쇼타임' 공연에는 1만 3천명의 팬들이 스탠딩석은 물론 2층, 3층 좌석까지 빈틈없이 자리를 채워 열기를 더했다.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해외 국가에서 온 팬들도 아이콘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아이콘은 "오늘의 모든 장면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2년 전 간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던 게 생각난다", "많이 그리웠다. 보고 싶었고 모든 역경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이 덕분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출 수 없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데뷔콘서트 '쇼타임'을 화려하게 성료하며 또 한 번 '괴물신인'임을 증명한 아이콘은 4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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