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운명이라 생각 결혼..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전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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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한그루(23, 본명 민한그루)가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1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SNS를 통해 결혼 소식 및 바람 등을 팬들에 직접 전했다.(관련기사 스타뉴스 10월 4일 단독보도. 한그루, 공개 연인과 11월 초 백년가약.."활동 계속")

다음은 한그루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한편 한그루는 9세 연상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1월 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만나 1년간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하세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한그루는 2011년 앨범 'Groo One'을 내고 가수로 연예계에 먼저 데뷔했다. 이후 채널CGV '소녀K'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무대를 옮겨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도 나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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