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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승리/사진=이기범 기자 |
아역배우 출신 하승리가 KBS 2TV 2015 드라마스페셜 시즌3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극본 김양기, 연출 이재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승리는 오는 31일 방송될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에서 장유하 역을 맡는다.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노량진에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모희준이 촉망받던 기계체조선수 장유하를 만나고, 이를 통해 자신을 구속하는 틀에서 벖어나는 이야기다.
하승리는 장유하 역을 맡아 모희준 역의 봉태규와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하승리는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데뷔했다. 그녀는 지난 5월 종영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채시라(김현숙 역) 아역, 지난 8월 28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하노라 역)의 아역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2015 드라마스페셜 시즌3은 오는 24일 '짝퉁패밀리'를 시작으로 총 6주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