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런웨이 난입 후 패션쇼 인증샷..'뻔뻔 태도 눈살'

김유미 기자 / 입력 : 2015.09.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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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오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를 무단이탈 한 중국인 멤버 타오가 런던패션위크에서 지각 및 런웨이 난입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로 인해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SNS에 "패션쇼가 즐거웠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타오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 초대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2분할 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타오와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투샷. 타오는 푸른색 슈트를 입은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오, 실망이다. 뻔뻔함이 도가 지나친 듯" "타오, 적어도 시간은 지켰어야지" "타오, 런웨이를 방해하다니. 대단한 강심장이다" 등의 댓글로 타오의 예의 없는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타오는 지난 19일(현시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러나 지각으로 쇼가 시작한 뒤에야 입장한 그는 심지어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 이후 타오는 예의 없는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


또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의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을 설립하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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