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유희열(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유희열이 KBS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호흡을 맞춘다.
4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정형돈과 유희열이 KBS 쿨FM(89.1Mhz)에서 준비 중인 파일럿 라디오 프로그램(1회) DJ를 맡게 됐다.
관계자는 "정형돈과 유희열이 라디오 DJ로 호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요즘 한창 입담이 오른 정형돈과 재치 만점의 유희열의 입담 대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과 유희열이 DJ를 맡은 파일럿 라디오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 KBS 쿨FM에서 생방송 될 예정이다. 방송 날짜와 시간은 조율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은 2011년 막을 내린 라디오 프로그램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이후 4년 만에 DJ 복귀다. 또한 정형돈은 지난해 10월 MBC '무한도전-라디오 스타' 이후 다시 한 번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