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루키즈' 에이퍼즈·스트레이, 19일 공연..소란 등 지원사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9.04 12:02
  • 글자크기조절
image
K루키즈 공연 / 사진=마스터플랜프로덕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2015 K-루키즈'에 선정된 에이퍼즈와 스트레이가 공연을 펼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여성 4인조 퓨전 재즈 밴드 에이퍼즈(A-FUZZ)와 5인조 팝밴드 스트레이(The Stray)의 무대가 펼쳐진다.


에이퍼즈는 펑크와 재즈의 합성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청량감 있고 리드미컬한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 시원하고 탄탄한 연주력과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스트레이는 방랑자라는 뜻의 팀명처럼 인생과 사랑 등을 주제로 다양한 색깔과 내용을 담아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한다.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으로 소울과 록,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의 조화로움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K-루키즈의 무대를 축하하기 위한 선배 뮤지션의 공연도 이어진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와 공감되는 진솔한 가사와 탄탄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유쾌한 모던 록 밴드 소란이 후배 뮤지션들의 공연을 축하하는 무대를 갖는다.

에이퍼즈, 스트레이가 펼치는 2015 K-루키즈 첫 번째 기획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네이버뮤직과 K루키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열린 공개오디션을 통해 에이퍼즈, 스트레이를, 데드버튼즈, 보이즈 인 더 키친, 빌리카터, 엔피유니온 등 총 6 팀을 올해 K-루키즈로 선정했다. 이번 9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번의 기획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파이널 콘서트와 합동 전국 투어를 가진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