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수술 장면 공개..날카로운 카리스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9.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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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디데이' 김영광이 긴박한 수술실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오전 김영광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 출연 중인 김영광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극중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은 김영광이 수술에 매진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영광은 수술 모자 아래 맺힌 땀방울과 환자의 핏방울이 팽팽한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는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수술에 집중하고 있었다.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눈빛은 실수 하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서려 있어 집도의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

김영광이 분한 이해성은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의사다. 뛰어난 술기로 돈이 되는 수술에 매진하기를 원하는 병원과 달리 응급환자를 살리는 일에 몰두해 병원 측과 심심치 않게 마찰을 빚기도 한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아비규환 속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해성의 사명감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광은 이처럼 뛰어난 실력과 매서운 눈초리, 그리고 굳은 신념을 지닌 해성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빠른 손놀림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술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자문과 사전 학습을 하며 끊임없는 연습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현장의 팽팽한 긴장을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과 인간애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라스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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