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황정민 아나운서, 퇴근길 교통사고..트럭 추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9.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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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KBS 아나운서/사진=임성균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2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자신이 탄 차량에 트럭이 추돌하는 하고를 당했다.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퇴근 후 운전 중 뒤에 따라오던 트럭이 추돌했다"며 "사고 후 그녀는 응급실로 후송됐다.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치아도 일부 손상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3일) 병원에 입원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라 황정민 아나운서도 경황이 없는 상태라 사고가 난 위치나 상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응급실에 다녀온 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내일 오전 중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일단 그녀가 방송은 할 수 없는 상태로 다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 라디오 쿨FM(89.1MHz) '황정민의 FM대행진'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그녀를 대신해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오는 3일 방송부터 긴급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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