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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영어강의 보조강사로 발탁됐다.
2일 어학전문 인터넷 강의 서비스 회사 '영어의 여신'에 따르면 이수지는 오는 20일 '영어의 여신' 강사들과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수지의 이번 '영어의 여신' 보조강사 발탁은, 단순 모델 계약 차원을 넘어 '영어의 여신' 측에서 이수지에게 제작에 참여해달라는 제의를 했고 평소 어학공부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 이수지가 이를 적극 수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수지는 "여러분들에게 개그맨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영어의 여신에서 어학 강의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에 어학공부도 같이 병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어의 여신' 양재훈 대표는 "이수지씨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인터넷 강의에 접목시키면, 수강생들의 집중력과 학습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이수지씨에게 연예인 강사를 제안했다"며 "이수지씨와 함께할 강사들도 공동제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수지의 영어강의는 '영어의 여신'(http://englishforyou.c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