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LG 이병규, 104일 만에 1군 콜업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9.01 17:50 / 조회 :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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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의 '적토마' 9번 이병규가 확장엔트리 시행 첫 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LG는 1일 1군 엔트리가 32명으로 늘어나는 확장엔트리 기간을 맞아 외야수 이병규(9) 등 5명을 등록했다. 이병규는 지난 5월 2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후 104일 만에 돌아왔다.

이병규 외에 투수 최동환과 이승현, 내야수 박성준, 포수 김재성이 콜업됐다.

이병규는 5월 19일 목동 넥센전서 외야 수비 도중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군에서 착실히 회복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감을 끌어올렸다.


양상문 LG 감독은 "당분간은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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