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확대 엔트리로 허도환-장운호-주현상 등 6명 등록

청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9.01 17:55 / 조회 : 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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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엔트리를 통해 1군에 합류한 허도환.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됨에 따라 1명을 내리고 허도환, 장운호, 주현상 등 6명을 1군에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1일 청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정원(내야수), 허도환(포수), 장운호(외야수), 주현상(내야수), 박성호(투수), 정광운(투수)을 1군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미 전날인 8월 31일 투수 구본범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에 6명의 자리가 생겼고, 이 자리를 1일 모두 채웠다. 투수 2명, 포수 1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으로 구성됐다.

허도환은 지난 8월 12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20일 만에 1군에 올라왔다. 8월 16일에 2군으로 내려갔던 장운호와 주현상도 이날 같이 1군에 등록됐다. 박성호와 정광운의 경우 투수진에 힘을 더할 수 있은 전망이다. 조정원 역시 내야 보강을 위해 콜업됐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대주자나 원포인트 투수 등에서 조금은 여유가 생길 것 같다. 특히 허도환이 올라오면서 포수 운영에 여유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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