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패밀리, 中상해TV 손잡고 큐브페스티벌..한류돌풍 예고(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9.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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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페스티벌 / 사진=김창현 기자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씨엘씨 지나 등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중국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중국을 무대로 한 스페셜 콘서트 큐브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큐브페스티벌은 중국상해TV와 채널M 베스TV가 주최하고 버터플라이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 오는 9월 30일 중국 상해체육관에서 열리며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도시들을 돌며 K팝 열풍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큐브페스티벌에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씨엘씨 등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큐브 페스티벌 상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투어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실황을 방송하는 레귤러 방송으로 만들어 한류 붐을 일으키겠다. 알찬 퍼포먼스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 지나는 "1년 8개월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다"라며 "마음이 들뜨고 신난다. 기대도 많이 된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고 콘서트가 잘 되서 우리 큐브 콘서트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인 걸그룹 씨엘씨는 "큐브라는 이름을 내걸고 선배들과 함께 하는 것 처음이라 설렌다"라며 "떨리기도 하지만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들은 중국 톈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준비 도중 사고소식을 접한 주관사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희생자들을 위로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출연 아티스트들도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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