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우천취소 잔여경기 일정, 2일 or 3일 발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9.01 11:10
  • 글자크기조절
image
비 내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진=김우종 기자





우천 취소 잔여 경기 일정이 이르면 내일(2일) 늦어도 모레(3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금조 운영육성부장은 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우천 취소로 인한 잔여 경기 일정이 사실상 거의 다 확정됐다"면서 "이번 주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주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에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 정규 시즌 일정은 오는 13일 끝난다. 하지만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8월 31일 기준, 개막 2연전 때 편성되지 않은 팀별 1경기를 포함해 두산과 SK는 17경기, LG는 13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정 부장은 "현재 10월 4일 KBO리그 일정이 끝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10월 7일 열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인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프리미어 12' 개막전을 치른다. KBO는 내주 7일이나 8일에 2차 기술위원회를 열어 1차 엔트리 45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