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1일~2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가능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9.01 09:38 / 조회 :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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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시작일인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추석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코레일이 추석 열차승차권을 1일~2일 양일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1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KTX·새마을·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와 관련하여 유의할 사항도 있다.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3일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기차표 예매시간, 또 다시 전쟁이 시작됐다", "추석 기차표 예매시간, 집에 가기 참 힘들다", "추석 기차표 예매시간, 부모님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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