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이기홍 "김밥 맛있어요"..분식집 '인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8.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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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 사진=이기홍 인스타그램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김밥과 떡볶이로 내한을 인증했다.

이기홍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밥과 떡볶이, 만두 등을 한상 가득 식탁에 차려놓고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프 카메라를 게재했다. 그는 "나는 모국에 있습니다. 안녕(I am in the Motherland. Hello)"이라는 문구와 함께 '코리아', '안녕하세요', '김밥', '맛있어요'를 달아 한국에 머물고 있음을 알렸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의 개봉을 앞두고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영국 출신 배우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역시 함께했다. 이들은 '메이즈 러너2'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 3박4일 이상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 1탄에서 명석한 두뇌와 튼튼한 체력으로 무리를 이끄는 리더 민호로 열연하며 인상을 남겼다. 2탄에서는 더욱 입지가 단단해졌다는 후문.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배우답게 그간 SNS를 통해 꾸준히 한국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후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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