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환희·보람 부르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도전(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8.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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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또 한 번 환희와 보람을 느낀 도전을 마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3회는 '화려한 외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종이배 경주 대회에 참여했다. 종이로 직접 배를 만들어 경주에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철인3종 경기를 비롯해 삼둥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온 송아빠. 이번에는 혼자 종이배를 만들어 제 시간 안에 경주에 참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송일국은 역시 슈퍼맨이었다.

송일국은 배를 만들던 중 민국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민국이를 안고 화장실로 전력질주를 했다.


송일국은 각자 놀기 바쁜 삼둥이를 신경 쓰면서 배 만들기에 열중했다. 다행히 삼둥이가 이렇다 할 말썽을 부리지 않았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종이배를 완성했다. 그는 아이들의 이름을 따 배의 이름을 대한민국만세호라고 지었다.

강 위에 배를 띄운 송일국. 그와 삼둥이의 경주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혼자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반환점에서 기운이 빠져 선두를 빼앗겼지만 삼둥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쉴 새 없이 노를 저었다.

'슈퍼맨' 송일국의 투지는 2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했다는 것에 환희와 보람을 느끼는 듯 환호했다. 비록 1등은 아니었지만, 아빠의 노력과 삼둥이의 응원이 더해진 2등은 1등보다 값진 결과였다.

경주를 마친 송일국과 삼둥이는 식당으로 가 직접 딴 상추로 비빔밥을 먹으며 이날 도전을 이룬 것을 자축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서언, 서준)와 추성훈, 사랑 부녀가 만났다. 이휘재 집을 방문한 추성훈, 사랑 부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간을 가졌다. 또 엄태웅, 지온 부녀는 화보 촬영했고, 이동국은 설아, 수아 그리고 대박이를 자신이 있는 훈련실로 데려와 또 다른 경험을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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