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28일 '쇼미더머니4' 판정번복 논란에 입 연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8.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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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해 '쇼미더머니4' 방송 화면


그룹 팬텀(산체스 한해 키겐)의 한해(25·정한해)가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판정 번복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2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한해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카카오TV에서 방송되는 '브랜뉴TV 영블러드 특집'에 출연한다.


특히 한해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프로듀서들의 판정 번복으로 '쇼미더머니4'에서 탈락했던 것과 관련,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앞서 한해는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산이와 버벌진트로 구성된 브랜뉴뮤직 팀의 판정 번복으로 탈락했다. 당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달 31일 공개된 음원미션에서 가사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브랜뉴뮤직 팀은 한해 대신 블랙넛을 탈락자로 지목했다가 이를 번복해 다시 한해를 떨어뜨리고 블랙넛을 합격시키며 논란을 야기했다.


방송 이후 산이와 버벌진트는 "고민 후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초유의 판정 번복으로 '희생양'이 됐던 한해가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주목된다.

한편 한해는 오는 9월 초 중순께 솔로 싱글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365' 이후 8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이자 '쇼미더머니4' 참가 이후 컴백으로 힙합 팬들의 남다른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자전적인 가사가 담긴 3개의 신곡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해는 이날 '브랜뉴TV'를 통해 팬들과 함께 수록곡 중 타이틀곡을 직접 선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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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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