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공개..더욱 세련된 디자인 선보여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8.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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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사진=뉴스1





기아차가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담당기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R의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켜 더욱 진보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스포티지는 기아차의 혁신과 진보를 상징하는 대표모델"이라며 "특히 이번 The SUV, 스포티지는 안전성, 주행성능, NVH,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의 정점에 선 모델로 기존 스포티지의 명성을 넘어서는 글로벌 톱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 SUV, 스포티지의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보닛)라인에 조형배치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하는 전면부, 불륨감 속에 팽팽한 옆선을 조화시켜 날렵함이 강조된 측면부, 안정감 있게 마무리한 후면부 등이 특징이다.

The SUV, 스포티지에는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R2.0 디젤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UⅡ1.7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6'를 만족시킨 R2.0디젤 엔진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성능을 개선해 최적화된 동력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UⅡ1.7 디젤엔진은 7속 DCT와 조합돼 즉각적인 응답성과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다운사이징 엔진을 통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The SUV, 스포티지는 엔진룸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리어스포일러 에어블레이드 등을 통한 공력성능 개선 및 공회전 제한장치(ISG) 적용에 따른 연료 효율 증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R2.0디젤 엔진 모델(2WD AT, ISG)의 연비는 14.4Km/ℓ이다.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해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성능을 구현했으며,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늘려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 구조를 변경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 소음을 차단했으며, 혁신적 설계 구조와 흡차음재 확대 적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이 예술이다", "신형 스포티지, 기아차가 SUV를 잘 만든다", "신형 스포티지, 기아차 주식이 좀 오르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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