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잘 만나고 있다. 결혼 계획은 아직"(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8.28 10:00 / 조회 : 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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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사진제공=문화창고


배우 조정석(35)이 연인 거미(34)와 결혼 계획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조정석은 최근 스타뉴스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양서운, 연출 유제원. 16회) 종영 인터뷰에서 거미와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생각은 없다.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거미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며 "지금은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나도 결혼하고 싶다' 정도다"고 밝혔다.

그는 "거미가 이번 작품의 팬이었다. 재미있었다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박보영과 키스신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귀신에 빙의된 여자와 로맨스를 펼친 조정석. 그는 실제 여자친구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자 "처음에는 아니라고 믿을 것 같다. 하지만 받아들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귀신에 빙의 된 것은 거부하고 싶은 현실이다. 아니라고 믿고 싶겠지만 벌어진 일이니 받아들이고, 함께 풀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은 조정석은 지난 2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빙의 로맨스다.

잘난 척 빼면 할 게 없는 허세남 강선우 역을 맡은 조정석은 귀신에 빙의된 나봉선 역의 박보영과 티격태격,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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