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0일 한화전서 베어스 데이 이벤트 실시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8.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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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베어스 데이(BEARS DAY)'를 실시한다./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가족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베어스 데이(BEARS DAY)'를 실시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가족 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두산베어스의 대표 '데이 이벤트'이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경기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구 광장에서 정수빈, 허경민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베어스데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5시부터 15분간 허슬퀸(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 기회를 부여하는 '허슬퀸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이어 가족팬(4인 기준)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KFC 상품권 등의 상품이 걸린 오락 게임이 펼쳐진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오후 5시 35분부터 15분간 어린이 동반 가족팬 대상으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가 열린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베어스 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 할인을 비롯해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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