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복합골절' 이정협, 슈틸리케호 낙마..김민우 발탁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8.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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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이정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정협(24, 상주상무)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에서 낙마했다. 대신 김민우(25, 사간도스)가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이정협이 안면부 복합골절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김민우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26일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에서 후반 2분 상대 수비수 배효성과 공중볼 경합 도중 강하게 부딪혔다. 이정협은 얼굴을 감싼 채 강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정협의 부상이 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상주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차 검사 결과 광대 함몰과 복합골절 진단을 받았다.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오늘 새벽 서울 한양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결국 이정협은 9월 A매치를 눈앞에 두고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이정협은 현재까지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이정협 대신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김민우는 측면 자원으로 공격수와 수비수로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A매치 출전 기록은 12경기 출전 1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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