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 곤욕'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확정..9월 컴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8.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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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데뷔를 앞두고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렀던 신인 걸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오는 9월 팀 활동에 합류한다.

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지수는 오는 9월 신곡으로 컴백하는 러블리즈로 데뷔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러블리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블리즈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지수를 포함한 러블리즈 여덟 멤버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데뷔한지 10개월여 만에 8인조 완전체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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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앞서 서지수는 러블리즈 데뷔를 앞두고 악성 루머에 시달리며 활동을 유보해왔다. 지난해 11월 온라인상에 그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이 담긴 글이 급속도로 퍼지며 곤욕을 치렀다.

과거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이 글을 통해 학창시절 서지수와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글에는 서지수로부터 성적 피해를 입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서지수는 그해 11월10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를 처벌해달라며 해달 글을 유포한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로 피고소인 A씨를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하고 미성년자 B씨를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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