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응답하라1988',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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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훈/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태훈(40)이 올 하반기 기대작 '응답하라 1988'을 기다리고 있다.

김태훈은 지난 25일 스타뉴스와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16부작) 종영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신분을 숨겨라' 종영 후 드라마 복귀 시점에 대해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드라마와 함께 영화도 보고 있는 중이다.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밝고 경쾌한 작품으로 컴백했으면 좋겠다"며 "올 하반기에 '응답하라 1988'이 방송한다고 하는데, 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봤는데, 드라마 자체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이번에는 이전 시리즈와 조금 달리 가족적인 느낌이 있다고 얼핏 들었다.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신분을 숨겨라'의 마친 소감에 대해서는 "긴 여정이 끝났고,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한 발 더 나아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태훈은 지난 4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민태인 역으로 출연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민태인 역을 맡은 김태훈은 복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극한의 고통도 마다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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