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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고니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 15호 태풍 고니가 25일 포항 앞바다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고니는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24일 오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니는 점차 북상해 25일 오후 9시에는 포항 동남동쪽 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는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고니 예상경로, 이제는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네", "태풍 고니 예상경로, 이 또한 지나간다", "태풍 고니 예상경로, 태풍은 이름만 바꿔서 매일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