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850만 돌파..류승완 감독 첫 천만 눈앞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8.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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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베테랑'은 53만 583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주차 주말에도 하루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만큼 여전한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누적관객 851만 8730명. 지난 5일 개봉한 '베테랑'은 18일만에 800만 고지에 올랐다.


'베테랑'은 24일 오전 중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세라면 '베테랑'은 27~28일께 천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류승완 감독으로선 처음으로 천만영화 주인공이 된다.

올해 첫 천만영화 주인공인 '암살'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암살'은 이날 19만 930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1139만 9404명. '암살'은 '해운대'를 제치고 한국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개봉한 2위를 지켰던 '뷰티 인사이드'는 '암살'과 순위가 바뀌어 3위를 기록했다. 성적은 나쁘지 않다. 이날 18만 5728명이 찾아 누적 44만 8215명이다.


당분간 박스오피스는 '베테랑'이 질주하고 '암살'이 뒷심을 발휘하며 '뷰티 인사이드'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형국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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