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사우델로르, 8일부터 급격히 세력 약해질 것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8.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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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8일을 기준으로 급격히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우델로르는 5일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6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이동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20hPa, 중심최대풍속 53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사우델로르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서북진하고 있지만 그 기세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는 "사우델로르는 점차 약해진다. 8일 낮 타이완을 통과하고 8일 밤 중국 남동해안으로 상륙해 내륙을 이동하면서 급격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사우델로르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추장을 의미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 한국 지나가면서 더위 좀 식혀줬으면 좋겠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 더 습해질까 걱정이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경로, 비오는 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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