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디바' 도은영, 3일 사망 "앨범 발매 앞뒀는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04 19:07 / 조회 : 2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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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영 /사진=이기범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에 출연했던 가수 도은영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해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 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고 밝혔다.

도은영은 2012년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2012’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 역시 이에 대해 밝히며 "현재 고인의 빈소는 안양 샘 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10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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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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