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황제성·박초은 웨딩 사진 공개..행복한 미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04 17:04 / 조회 : 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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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로잉픽쳐스


개그맨 황제성, 박초은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황제성, 박초은 커플은 4일 오후 드로잉픽쳐스 그리다 스튜디오를 통해 색다른 느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황제성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KT타워에서 동갑내기 연인 박초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9년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황제성과 박초은은 무려 9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황제성은 스타뉴스에 "이렇게 빨리 결혼 소식이 전해질지 몰랐다.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두렵고 설렌다. 사실 두려움이 더 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만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처럼 살면 될 것 같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수줍게 밝혔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16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제성은 그간 MBC 개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진출, '깝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

1985년생 동갑내기이자 동기인 박초은 또한 2007년 개그우먼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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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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