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황제성 "두렵고 설렌다..행복하게 살겠다"(직격인터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8.04 14:38 / 조회 : 2155
  • 글자크기조절
image
황제성과 박초은 / 사진=스타뉴스, 김경진 트위터


개그맨 황제성(33)이 9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황제성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KT타워에서 동갑내기 연인 박초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9년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황제성과 박초은은 무려 9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황제성은 스타뉴스에 "이렇게 빨리 결혼 소식이 전해질지 몰랐다.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두렵고 설렌다. 사실 두려움이 더 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만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처럼 살면 될 것 같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수줍게 밝혔다.

황제성은 "결혼 소식에 그 분이 맞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며 "얼마 전 개명을 했다"고 웃음 짓기도 했다. 박성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박초은은 2011년 박초은으로 개명했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16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제성은 그간 MBC 개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진출, '깝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


1985년생 동갑내기이자 동기인 박초은 또한 2007년 개그우먼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