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조한선 "베드신 촬영..영화로 확인해달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8.04 11:24 / 조회 : 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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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 사진=김창현 기자


영화 '함정'의 조한선이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조한선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게 된 남자 준석 역을 맡은 조한선은 "스릴러 바탕이 된 영화라 좋았다"면서도 "베드신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작품에서 김민경 지안 등과 호흡을 맞춘 조한선은 "누구와 베드신을 촬영했는지는 영화로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스릴러 영화지만 화기애애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함정'은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에게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을 다룬 작품. SNS 범죄 실화가 바탕이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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