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5년만 복귀..아직 얼떨떨하네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8.03 16: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원더걸스 선미 /사진=홍봉진 기자


4인 걸 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 선미가 5년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 선미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케이지에서 열린 정규 3집 '리부트(Reboot)' 쇼케이스에서 "거의 5년 만의 원더걸스 활동인데 아예 예상은 안했던 건 아니고 계획은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했다. 다른 앨범들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은 저희가 서로 머리 쥐어뜯으며 머리 맞대고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image
원더걸스 선미 /사진=홍봉진 기자


선미는 "내려놓은 마음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80년대 레트로풍의 그루부한 리듬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낮 12시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를 비롯해 '리부트' 수록곡 12곡을 공개했다. '아이 필 유'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원더걸스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image
원더걸스 선미 /사진=홍봉진 기자


원더걸스의 컴백은 지난 2012년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원더파티'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그 사이 원년 멤버 선예와 소희가 탈퇴하고 선미가 재합류, 4인조 밴드로 변신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6일 케이블채널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