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
연예 기획사이자 코스닥 상장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주가가 올 들어 최고 수준에 도달, 개인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주식 평가액도 2100억원을 넘어섰다.
YG는 3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1주당 5만 5200원의 주가를 기록 중이다. YG 주가는 2거래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 시간 주가는 다른 거래일의 종가와 비교할 때 올해 들어서는 물론, 지난해 4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같은 시간 YG는 8308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 다른 연예 관련 기획사들과 차이를 더욱 벌리며 대장주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YG 수장이자 개인 최대 주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주식 평가액 역시 2109억 1384만 5600원을 찍으며, 연예인들(출신 포함) 중 부동의 최고 주식 부자로 자리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 주식 382만 903주(23.2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YG는 소속 가수(팀)인 빅뱅의 '메이드' 앨범 프로젝트 및 월드투어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싸이 및 아이콘 등의 출격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예능인 유병재 작가 및 안영미를 영입,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