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광희, 이렇게 시들어진 열애설은 처음"(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03 11:12 / 조회 : 208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유이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이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의 최근 근황에 대해 밝혔다.


유이는 3일 오전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광희가 결국 '상류사회' 촬영장에 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며 "문자메시지로 자주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광희도 '무한도전' 가요제 녹화 등으로 인해 많이 바쁘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유이는 앞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광희와 함께 같이 밥을 먹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많은 시선을 받은 바 있다. 유이는 방송에서 자신에 대해 호감을 보인 광희에게 "나라면 박형식 핑계 삼아 '상류사회' 촬영장에 나 보러 오겠다"라고 말해 광희를 설레게 하기도 했다.

유이는 "사실 '상류사회' 촬영하면서 내가 연기했던 장윤하와 성준이 연기한 최준기와 관련한 질문보다 광희와의 관계 진전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받아서 '상류사회' 팀과 성준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감독님께서도 '광희 한 번 '상류사회'에 출연시키자'고 했을 정도"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이는 "나중에 시간 되면 광희 스케줄 끝나면 단 둘이 밥 먹을 것 같다"고 말해 다시 시선을 모으며 "그 때는 정말 풀 메이크업하고 옷도 따로 준비해서 마치 공식일정에 나가는 것처럼 만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기분 좋은 열애설도 내겐 처음이고 주변에서 잘됐으면 하는 열애설도 처음이다. 이렇게 내게 일방적으로 고백한 적도 없었고, 갑자기 이렇게 시들어진 열애설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지난 7월28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여주인공 장윤하를 연기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중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