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서 걸밴드로..원더걸스에 거는 기대

3일 정오 새앨범 '리부트' 전곡음원 공개..쇼케이스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8.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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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서 걸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예은 유빈 선미 혜림)의 음악은 어떤 모습일까.

3일 정오 원더걸스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원더걸스는 이날 원더걸스는 총 12곡의 신곡이 담긴 새 음반 '리부트'(REBOOT)의 음원을 발표한다.


이번앨범은 원더걸스가 지난 2012년 6월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예은, 유빈, 선미, 혜림 4명의 조합은 처음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4인조 원더걸스가 걸그룹이 아닌 걸밴드로 컴백한다고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원더걸스는 컴백을 앞두고 티저 사진을 공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들은 각자 자신의 악기인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스틱 등을 연주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8년 만에 걸그룹에서 걸밴드로 변신하게 됐다. 이들의 변화와 음악적 성장에 주목하는 이유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 박진영 원더걸스의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곡의 작곡에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는데 악기를 연주할 줄 모를 때에 비해 그 수준이 놀랍게 향상됐다. 정말 자랑스러운 앨범이고 자랑스러운 가수들이다"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그는 자신의 SNS에 직접 멤버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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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오늘 원더걸스의 음원공개를 앞두고 다들 기대하고 있다"라며 "걸그룹이 아닌 걸밴드로 돌아오는 원더걸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시간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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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더걸스의 새 앨범 '리부트'의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만들었다. 원더걸스는 이번에 예은이 건반, 유빈이 드럼, 선미가 베이스, 혜림이 기타를 각각 맡으며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걸밴드로 변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6일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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