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엄마, 이번엔 등장할까..송일국 프러포즈 재도전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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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이 프러포즈 재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그동안 방송으로 노출되지 않았던 송일국의 아내가 카메라 앞에 등장할 지 관심이 쏠린다.


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9회에서는 '아빠도 남자다'가 방송된다. 송일국은 아내에게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지 못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에 프러포즈에 재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형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송일국은 결혼 전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가 포기하게 됐던 비운(?)의 장소 남산 서울타워를 찾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차 안에서부터 "여보"를 외치며 아빠 역할극에 몰입, 성공적인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광장에는 프러포즈를 응원이라도 하듯 수백 마리의 귀여운 판다들이 전시돼 있었다. 대한, 민국, 만세는 판다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판다 무리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이어 프러포즈 이벤트의 메인 장소인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송일국은 하루 전 프러포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얘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반면 삼둥이는 본분을 잊고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프러포즈엔 관심이 없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송일국은 결국 최후의 보루였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한, 민국, 만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집중해 아빠의 이벤트에 적극 협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고.

과연 못다 한 프러포즈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또한 하루 전 프러포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송일국의 아내의 모습이 이번엔 공개될지 여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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