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법률대리인 "진세연, 김현중 사건 연예인J 아니다"(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7.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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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이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 씨와 사건에서 언급되고 있는 연예인 J가 진세연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

31일 오후 진세연 및 김현중 전 여자친구 A 씨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연예인 진세연 씨(이하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씨 관련 사건(이하 김현중 씨 사건)에서 언급되고 있는 J양은 진세연 씨가 아님을 밝힙니다"고 전했다.


썬앤파트너스는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서 2014년 7월경에도 비밀리에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모두 고소, 수사를 진행하였다"며 "다만 의뢰인의 뜻에 따라 악플러들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및 반성문을 받는 조건으로 모두 용서하고 고소취하한 사실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현중 씨 사건으로 인하여 느닷없이 의뢰인이 J양으로 지목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종문 변호사는 위 김현중 씨 사건도 담당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바, 의뢰인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썬앤파트너스는 "이에 본 법률대리인은 네티즌 여러분께서 향후에는 김현중 씨 사건에 의뢰인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부터라도 중단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A씨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 자신이 김현중의 집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 자리에는 김현중과 함께 여자연예인 J씨가 있었고, 자신이 동행한 친구도 함께 있었다. A의 주장이 담긴 글이 공개되면서 '여자연예인J가 김현중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주연한 진세연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의 근거 없는 추측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진세연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난 30일 갑작스럽게 진세연이 말도 여자연예인 J가 아니냐는 황당무계한 낭설에 휩싸여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다"며 "출처와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을 김현중 사건과 관련 J양이라고 언급하는 네티즌에게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멘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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